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23일 창원시 사보이호텔에서 열린 2018년 경남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제37대 총동창회장에 선임되어 모교를 위해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최재호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모교와 동창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되어 책무가 무겁다"면서 "'다함께! 힘찬 도약!'이란 슬로건 아래 13만 동문들과 함께 총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총동창회장을 맡으면서 동문 전체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 동문회관 건립, 동창회 장학재단 설립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무보수지만 무학그룹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미래사업 개발에 노력하고, 90년 간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 대표 장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에 힘 쓸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