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담배기업 한국필립모리스가 6일 경남 양산시청에서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장학금이 양산시 학생들 개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002년 양산시 유산동에 첫 국내 생산공장을 설립한 이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12년에는 약 2000억 원의 투자로 기존 생산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한 신공장을 완공해 고용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한 한국필립모리스는 2019년까지 총 4억2000만달러(4600여억원)를 투자하고 700여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현 양산공장을 증축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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