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첫 메달을 기념하고,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12일 평창군(심재국 군수)을 방문, 평창군 보건의료원을 통해 평창지역 어르신 및 올림픽 관계자들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 총 2018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일유업과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그 동안 평창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양섭취와 운동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임상연구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과 영양' 이란 주제로 예방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임상적인 효용성을 살펴보는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평소 유당불내증과 더불어 소화능력 저하로 유제품을 통한 영양섭취가 불편한 고령층 소비자들을 포함해 누구나 건강하게 우유를 마실 수 있도록 매일유업이 지난 2005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락토프리 우유다. 차별화된 공법으로 우유 성분 중 분자 크기가 작은 유당만을 분리, 제거해 달지 않고 우유 본연의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또한 오리지널 제품과 일반우유 대비 지방을 1/2로 줄인 저지방 제품,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멸균 제품도 선보이며 편의성을 더욱 높여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한편, 매일유업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함께 독거노인에게 우유를 통해 안부와 돌봄 활동을 펼치는 우유 배달 사업을 진행해왔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서울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평창군 기부를 통해 좀 더 많은 노인들이 영양섭취는 물론 건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