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이른바 '혼밥족'을 위한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롯데마트도 최근 도시락 매출 신장률이 2016년 66.5%, 2017년 34.6%, 올해 1∼2월 10.5%를 기록하며 전체 가정간편식 매출 신장률보다 높았다. 롯데마트에서는 영양 균형을 맞춰 제대로 된 한 끼가 가능한 집밥 수준의 '해빗'(Hav'eat) 건강 도시락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임경미 롯데마트 대용식 상품기획자(MD)는 "즉석 동결 기술의 발달로 원물 자체의 맛과 향, 식감 등을 잘 보존할 수 있어 1인 가구가 증가할수록 냉동 대용식 시장이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