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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입차 에이치앤 상민통운, 지입차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선보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3-14 15:15



보다 만족스러운 직장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근로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건에는 급여수준, 노동시간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되겠지만 한편으로는 마음 놓고 일에 매진할 수 있는 근무환경에 대한 요구도 적지 않을 것이다.

40대 이상 중년층의 재취업 일자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운송업의 경우, 일하는 만큼 소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에 따른 복지는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유류비 등 부대비용 지출도 적지 않은 데다가 늘 안전에 대한 부담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회사에 소속이 되어있다 하더라도 운송업 특성상 혼자 일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소속감을 느끼기도 어렵고 노력에 대한 보상이나 포상도 찾아보기 힘들다.

지입차 전문 운수회사 ㈜에이치앤 상민통운(대표 황철우)은 소속 차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내놓으면서 차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민통운은 주기적으로 우수차주를 선정해 노력에 대한 보상과 포상을 시행하는 등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정 주유소 계약을 통해 차주들의 유류비 및 기타 부대 비용 절감을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차주들이 업무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전용 휴양시설 힐링캠프, 부산 전용 휴게소 등 전국 곳곳에 소속 차주 전용 휴게 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차주들과 서로 소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체육대회와 같은 각종 모임을 주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여 24시간 안전관리팀을 가동, 차주들에게 필요한 적절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상민운수, 상민물류, 상민로지스 등 다수의 운송 분야 계열사를 운영중인 ㈜에이치앤 상민통운은 차주와의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 현재 300대 이상 등록 차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지난 해에는 계열사 포함 약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운송 분야에 입문하려는 예비 지입차주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대형면허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입 소속차주들이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1대 1 멘토링과 선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상민통운의 한 소속 차주는 "무시동 에어컨, 히터, 평판시트와 같은 차량용품이나 소모품, 계절별 근무복은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하지만 개인적으로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품목까지 세세하게 지원해줘 만족스럽다"고 밝히며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어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앤 상민통운은 폐쇄적인 업계 분위기를 탈피하고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직영차량 보유대수, 전년도 재무제표, 화주사 운송위탁계약서 등을 자발적으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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