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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만족스러운 직장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근로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건에는 급여수준, 노동시간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되겠지만 한편으로는 마음 놓고 일에 매진할 수 있는 근무환경에 대한 요구도 적지 않을 것이다.
40대 이상 중년층의 재취업 일자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운송업의 경우, 일하는 만큼 소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에 따른 복지는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유류비 등 부대비용 지출도 적지 않은 데다가 늘 안전에 대한 부담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회사에 소속이 되어있다 하더라도 운송업 특성상 혼자 일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소속감을 느끼기도 어렵고 노력에 대한 보상이나 포상도 찾아보기 힘들다.
더불어 차주들이 업무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전용 휴양시설 힐링캠프, 부산 전용 휴게소 등 전국 곳곳에 소속 차주 전용 휴게 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차주들과 서로 소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체육대회와 같은 각종 모임을 주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여 24시간 안전관리팀을 가동, 차주들에게 필요한 적절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상민운수, 상민물류, 상민로지스 등 다수의 운송 분야 계열사를 운영중인 ㈜에이치앤 상민통운은 차주와의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 현재 300대 이상 등록 차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지난 해에는 계열사 포함 약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운송 분야에 입문하려는 예비 지입차주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대형면허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입 소속차주들이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1대 1 멘토링과 선탑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상민통운의 한 소속 차주는 "무시동 에어컨, 히터, 평판시트와 같은 차량용품이나 소모품, 계절별 근무복은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하지만 개인적으로 구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품목까지 세세하게 지원해줘 만족스럽다"고 밝히며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어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앤 상민통운은 폐쇄적인 업계 분위기를 탈피하고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직영차량 보유대수, 전년도 재무제표, 화주사 운송위탁계약서 등을 자발적으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