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가 오는 17일까지 다양한 품종과 부위의 돼지고기를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돼지고기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소고기 못지않은 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3대 돈육인 버크셔, 듀록, 이베리코 등을 포함한 다품종 돼지고기를 선보인다. 또, 다양한 부위의 제품을 먹기 좋게 가공해 구이나 찌개, 수육 등에 두루 활용 가능하다.
마켓컬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기존 스테디셀러인 한돈은 10%, 듀록은 최대 2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최근 국내에서도 다양한 돼지고기 품종을 접할 기회가 다양해지면서 조리방식, 취향에 따라 품종과 부위를 골라 선택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식재료를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마트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켓컬리는 70여 가지의 꼼꼼한 자체 기준을 통해 엄선된 식자재, 해외 식료품, 신선식품 등을 판매하는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이다. 밤 11시까지 주문 시 아침 7시 이전에 배송을 완료하는 '샛별배송'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으며, 식품 전용 냉장·냉동 창고를 구축해 주문부터 배송까지 풀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신선하게 식재료를 배달하고 있다. 2015년 5월 21일 서비스 론칭 이후 지난 3월 기준 가입자 60만 명, 월 매출 100억을 달성한 서비스로 성장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