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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품의 당을 최대 50%까지 낮춰, 식물에서 유래한 당을 사용
전제품의 당을 최대 50%까지 낮추고 자일리톨, 시트러스 추출물 등 식물에서 유래한 당을 사용하는 등 당 저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국내 발효유 및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최근 몇 년 새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낙농진흥회의 국내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국내 발효유 소비량은 648,316톤으로 2015년 589,768톤에 비해 11% 증가했다. 국내 발효유 소비량이 60만톤을 넘은건 2000년대 들어 처음이다. TNS가구패널?닐슨 소매점 데이터?한국야쿠르트 자체 데이터를 조합한 2016년 전체 발효유 매출 규모 역시 1조 7,788억원으로 나타나며 전년도 1조 7,476억원 보다 1.8% 신장세를 보였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와 대체 먹거리의 증가 등 시장 변화에도 불구하고 유산균 제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이유는 한국야쿠르트의 당 저감 캠페인과 같이 업체마다 치열한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을 지속하기 때문이다.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유산균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블루오션 마켓이자 국가 산업으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1인 가구 증가와 인구 노령화 등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유산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