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8월 2일 지역소상공인들만을 대상으로 저렴하면서 효과적인 모바일 전용 디스플레이 광고 상품을 출시한다.
광고 1000회 노출 당 비용(CPM)은 1000원으로 다른 모바일 광고 상품에 비해 소액으로도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오픈 초기에는 한시적으로 50%를 할인한 가격으로 과금 할 예정이라 더욱더 광고비 부담 없이 광고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입찰, 광고 소재 선정 등 기존의 어려운 절차를 없애고 간단하게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신규 오픈, 할인행사, 신메뉴 출시 등 지역소상공인이 홍보하고 싶은 내용을 부담없이 광고하는데 유용한 상품"이라며 "음식점 카테고리에 우선 적용하지만, 지역 소상공인들 누구나 광고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점점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