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코리아와 패스트푸드 '버거킹' 운영사가 최근 5년 동안 유전자변형농산물(GMO)로 만든 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회사로 나타났다.
이밖에 과자를 비롯한 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종합 도매업체 오성물산코리아가 8298t을 수입해 뒤를 이었고,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5521t), 가공식품 도매업체 모노링크(4139t) 순으로 나타났다.
GMO 가공식품 수입량은 2013년 13만794t이었다가 2017년 7만8990t을 기록해 4년 만에 473% 늘었는데, 이는 2017년 2월부터 GMO 표시기준이 개정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