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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 18일 발표된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이어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노후차량 대상 특별구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된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3.5→1.5%) 조치에 따라 쌍용자동차 모델 별 가격은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82만원까지 인하되었다. 인하 폭은 G4 렉스턴 62~82만원, 티볼리 아머 30~44만원, 티볼리 에어 34~46만원, 코란도 C 41~51만원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