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 식품' 가격 조사 결과, 고구마·깻잎·쇠고기 등은 오르고 양파·오이·캔커피 등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정육·채소류(12개)의 경우 양파(-15.9%)·오이(-10.7%)를 제외하고 고구마(31.7%)·깻잎(13.4%)·버섯(11.2%)·쇠고기(등심)(5.4%) 등 나머지 10개 상품이 지난해보다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료·주류(11개) 또한 캔커피를 제외한 8개 상품이 지난해보다 상승했으며, 특히 캔맥주와 생수류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반면 가공식품(16개) 중 소시지·소금·참기름 등 11개 상품 가격은 하락하거나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유통업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므로 가격비교를 통한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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