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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리, ‘제34회 신한동해오픈’서 팝업스토어 운영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8-09-13 10:28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금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총 4일간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골프장에서 열리는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를 후원하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오클리는 스포츠 및 라이프스타일 선글라스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고, 방문객들에게 제품을 직접 착용해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클리 아이웨어 특유의 우수한 렌즈기술과 각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프리즘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기술력을 보다 상세하게 알리고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제품을 구매할 경우 특별한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오클리가 후원하는 8명의 선수들 가운데 우승자를 맞추는 현장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내 마련된 이벤트존에서 우승이 예측되는 선수 프로필 아래 상자에 명함을 넣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 종료 후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에게 오클리 선글라스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한 15일에는 오클리 후원 선수들의 팬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현장을 방문한 갤러리들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룩소티카코리아 오클리 관계자는 "스포츠 선글라스에 주력하는 브랜드로서 골프 문화의 발전에 일조하고자 국내 최장수 골프대회를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이 골프 마니아들에게 자사의 우수한 제품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선보이고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34회를 맞는 신한동해오픈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골프대회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외 최정상 골퍼들이 참가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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