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들이 뜨고 있다.
일회용 비닐봉지 구매가 줄고 장바구니 사용이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G마켓에 따르면 이 기간, 비닐봉지 판매는 4% 감소했지만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에코백(36%)이나 타포린 소재로 만든 가방(51%) 판매량은 크게 늘었다. 새해부터 적용된 대형 마트와 대형슈퍼마켓의 일회용 비닐봉지 제공 금지정책에 따라 장바구니 용도로 많이 사용되는 에코백과 타포린백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와 함께 소비자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며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착한 소비' 심리가 자극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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