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지평막걸리, 편의점 CU에서 판매 시작…소비자와의 접점 확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9-04-02 09:26


전통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는 자사의 주력제품인 '지평생쌀막걸리'가 편의점 CU의 전국 주요 매장에 입점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지평주조는 지난달 30일부터 편의점 CU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이번 신규 입점을 통해 지평막걸리는 국내 주요 편의점 브랜드 5곳에서 판매하게 됨으로써 가정에서 막걸리를 즐기는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그동안 지평주조는 '지평생쌀막걸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대리점 영업망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의 구매가 용이한 대형마트, 편의점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했다. 특히 최근까지 이마트24,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등 국내 주요 편의점 입점을 완료하여 소비자들이 지평막걸리를 더욱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경로 확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지평막걸리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고(最古) 양조장으로 꼽히는 지평주조는 9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며 지난 2015년 지평 생 쌀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춰 리뉴얼하면서 국내 저도주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맛, 숙취가 덜한 술로 입소문을 타면서 침체된 국내 막걸리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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