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는 자사의 주력제품인 '지평생쌀막걸리'가 편의점 CU의 전국 주요 매장에 입점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지평주조는 지난달 30일부터 편의점 CU 전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이번 신규 입점을 통해 지평막걸리는 국내 주요 편의점 브랜드 5곳에서 판매하게 됨으로써 가정에서 막걸리를 즐기는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대한민국 최고(最古) 양조장으로 꼽히는 지평주조는 9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며 지난 2015년 지평 생 쌀 막걸리'의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춰 리뉴얼하면서 국내 저도주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맛, 숙취가 덜한 술로 입소문을 타면서 침체된 국내 막걸리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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