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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9일 대한적십자사와 '이동 AS 인프라 공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협약에 따라 전국민 헌혈률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AS버스'를 헌혈 현장에 지원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5대의 '찾아가는 이동 AS 버스'를 대한적십자사의 이동 헌혈차량과 함께 현장에 보내 헌혈자들에게 단말기 AS및 스마트폰 이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이동AS인프라인 찾아가는 이동AS버스와 적십자의 헌혈 인프라를 결합해 우리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헌혈률 제고를 위한 인프라 공유 뿐 아니라 재난 및 봉사활동에 대한 협력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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