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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월계점·하남점·위례점 등 서울 동부권 3개점을 대상으로 첫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29일부터 시작되는 2차 행사에서는 기존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를 업그레이드 해 7.2L 대용량 버전으로 출시한 '에어프라이어 X(7.2L, 89,800원)' 와 프랑스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인 '달팡 하이드라스킨 크림 50ml' 등 보다 강력한 행사상품 등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트레이더스의 첫 서울 매장인 동시에 16번째 점포인 트레이더스 월계점은 지난 3월 14일 개점 이래 한 달 여 만에(~4/18) 80여 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적인 트레이더스 오픈 점포와 비교해 약 1.5배 규모다. 더불어 입소문을 타고 월계점 반경 7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방문한 고객 비중이 오픈 첫날 2%에서 한달 뒤에는 10%대로 상승했다. 즉, 서울 동북권 뿐 만 아니라 용산, 중구 등 서울 전역으로 고객 층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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