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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대표:오규식)가 영국의 혁신 소형 가전 브랜드, '듀얼릿(Dualit)'을 국내 시장에 독점 전개한다.
듀얼릿은 1940년대 '듀얼 라이트 히터(Dual light Heater, 2개의 열판을 수평으로 배치해 열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히터)'를 발명한 발명가 '막스 고트바튼(Max Gort-Barten)'이 설립한 소형 가전 브랜드다. 발명가가 설립한 브랜드답게 60여개에 달하는 소형 가전 관련 특허를 보유한 듀얼릿은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가미된 혁신적인 제품들로 오랜 기간 영국의 많은 고급 레스토랑 및 해로드(Harrods), 존 루이스(John Lewis)와 같은 프리미엄 백화점을 통해 유통되어 왔다.
듀얼릿의 대표 제품인 '클래식 토스터기'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유기질 보석인 호박(amber) 패널로 열이 가해지는 열선을 감싸 단시간 안에 빵에 강한 열을 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빵을 빠르고 고르게 구워 표면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식빵의 부드러운 텍스처가 살아 있는 토스트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 제품으로 '프로히트(ProHeat®)'라는 듀얼릿의 자체 특허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다.
LF는 내년 1월부터 듀얼릿의 대표 제품인 '클래식 토스터기'를 비롯해 커피 머신, 전기 포트, 블렌더 등 듀얼릿 특유의 재치 있는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적용된 혁신 제품들 위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계약식에 참석한 영국 듀얼릿의 CEO 레슬리 고트 바튼(Leslie Gort-Barten)은 "패션, 뷰티 등 럭셔리 산업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며 한국 시장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빠르게 이끌어가고 있는 생활문화기업 LF를 한국 시장의 전략 파트너로 선정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LF가 보유한 다양한 영역의 프리미엄 브랜드 및 제품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듀얼릿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국 시장에 확실히 인식시키는 한편, 듀얼릿의 차별화된 제품들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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