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받는 청년은 아르바이트 시간을 줄이고 구직활동 시간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한 주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는 날은 지원금 수급 이전에는 평균 2.95일이었으나 수급 이후에는 2.73일로 줄었다. 하루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시간도 수급 이전 5.69시간에서 수급 이후 5.33시간으로 감소했다.
지원금 수급 이전에는 하루에 취업 준비 등 구직 관련 활동을 한 시간은 평균 6.33시간이었으나 수급 이후에는 7.42시간으로 늘었다.
이에 정부는 저소득층 청년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지급되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통해 청년들이 생계 부담을 덜고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던 것으로 해석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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