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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다운로드 없이 즐길 수 있는 '5G(5세대 이동통신)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무료 체험 가입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가 출시도니지 9일만이다. 5G 기반의 스트리밍 게임은 초고속·초저지연의 특성이 있는 5G 네트워크를 통해 게임 다운로드 없이, 서버에 저장된 게임에 접속하여 즐기는 서비스다.
가장 많이 이용한 게임은 '세인츠로우4', '바이오쇼크 인피니티', '메트로 시리즈' 등으로 나타났다. '킹오브파이터즈', '메탈슬러그 시리즈' 등도 이용 시간이 길었다.
박혁진 KT 상무(5G사업본부장)는 "3월 서비스 시에는 누구나 들으면 알 만한 더 좋은 게임 타이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무료 체험 기간 중 고객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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