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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도심 속 즐거운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스포츠인 승마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 2020년 무료 '도심승마체험'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한다. 31일까지다.
건전한 말 자원 이용을 선도하고자 하는 한국마사회의 노력도 더해진다. 동물 권리와 복지를 강조하기 위해 하루 운영시간 7시간 중 3시간의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말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체험 고객의 체중을 70㎏ 이하로 제한할 예정이다. 물과 사료 또한 하루 기준 급식량을 준수하고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들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마사회는 31일까지 지자체 신청을 완료하면 도심인구, 체험장소의 입지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월 중으로 최종 체험 장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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