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이종욱 교수가 최근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된 미국조혈모세포이식학회 및 국제조혈모세포이식연구기관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인 처음으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분과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대한적십자사 혈액전문위원,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단장,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 소장, 서울성모병원 BMT/혈액암센터장,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재생불량빈혈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회활동으로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 및 회장, 대한혈액학회 총무이사와 재생불량빈혈 연구회 위원장,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편집위원, 대한내과학회 의료자문위원, 대한수혈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종욱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저 뿐만 아니라,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결과라서 개인적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서, 그리고 혈액분야에서 서울성모병원 위상을 위하여 국제적 임상연구에 주도적으로 임하겠다"고 소상소감을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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