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규백 국회의원 "4차 산업혁명시대 맞는 교육환경 만들터"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20-03-11 09:31




안규백 국회의원이 '코로나19'에 대비해 지역 내 방역에 나섰다.- 안규백 의원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4선에 도전하는 안규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갑), 국회 국방위원장)이 '안심교육 동대문'을 위한 교육 및 보육 공약을 발표했다.

안규백 국회의원은 "지난 의정활동 기간 도시재생, 교통발전도 모두 좋지만 동대문구의 미래를 위한 교육투자 역시 꼼꼼하게 챙겨왔다"며 "20대 국회 들어 관내 교육환경개선 등을 위한 예산 53억4,600만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대문구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생들의 꿈을 위한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핵심 공약으로 ▲학교 신설 및 노후학교 증개축 ▲급식실 신설 등 교육환경개선 지속 추진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혁신교육 ▲공공도서관 대폭 확충 ▲학교 주변 안심 통학로 조성 ▲돌봄시설 확충을 통한 보육 공공성 강화 등을 내세웠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휘경2구역을 비롯하여 휘경·이문 재정비촉진지구 인근에 학교시설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주택재개발 추진경과에 맞춰 초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것. 또한 관내 노후학교에 대해서는 미래교육에 부합하는 학교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생활SOC 시설을 복합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학교를 문화체육 등 지역 문화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안규백 의원은 관내 급식실이 없는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실 신축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지난 의정활동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발굴과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학생들의 꿈이 자라나는 공간을 조금이라도 더 쾌적하고 번듯하게 갖추어나가는 것이야말로 동대문구의 더 큰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것이 안 의원의 설명이다.

더불어, 창의와 융합, 상상력을 배양하는 혁신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D프린터, 드론, 코딩 등 첨단 기자재 등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SW와 AI 교육을 활성화해 공교육의 미래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과 연구기관 등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습 멘토링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최신 트렌드를 미리 학습할 수 있는 체험공간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밖에 ▲학생?주민들의 독서욕구 충족과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공공도서관 대폭 확충 ▲학교주변 안심통학로 조성을 통한 어린이 안전 강화 ▲맞벌이가구, 야간근로자 등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등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

안규백 의원은 "아이들에 대한 투자는 동대문구의 더 큰 미래를 여는 투자"라며 "학생들의 꿈에 가능성을 더해주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공약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안규백 국회의원을 서울 동대문구(갑)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