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꾸준히 기부금 전달하는 스포츠게임 '스포라이브'...누적 모금액 1억원 돌파

신대일 기자

기사입력 2020-04-14 20:02





-스포라이브, 어느덧 7번째 기부금 전달식 성공적 마무리

-해피라이브, 7기 종료 동시에 8기 모금 진행 예정



스포라이브가 해피라이브 모금을 완료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마쳤다. 어느덧 7번째다.

국가대표 스포츠승부예측게임 '스포라이브(SPOLIVE)'는 14일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복지기관 3곳에 해피라이브 7기 모금액 1,621만 5,663원을 전달했다.


'해피라이브'는 스포라이브 회원이 게임을 이용하며 적립한 '하트' 포인트를 모아 원하는 사연에 직접 기부하는 크라우드 펀딩(Crowd-Funding) 시스템이다. 지난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7기까지 총 1억 253만 7,951원을 모금했다. 이로써 단일 스포츠 게임 사상 최초로 기부금 누적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1월부터 100일 동안 진행된 해피라이브 7기는 장애를 가진 환아와 환우, 유소년 농구선수, 에너지 취약계층 등 6가지 사연에 대한 모금을 진행하여 동방사회복지회(1건) 244만 6,148원,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3건) 774만 9,515원, 희망나누리(2건)에 600백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 아동과 저소득층의 치료비 및 성장 지원금, 친환경 보일러·LED 전구 교체, 단열 창호 공사 등에 사용된다.

스포라이브 관계자는 "게임뿐 아니라 사회공헌에도 관심을 가져준 회원들 덕분에 무사히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최근 해피라이브 사연 신청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우리의 손길이 전국 곳곳에 닿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라이브는 해피라이브 7기 종료와 동시에 새로운 사연을 선정해 8기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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