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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서울과 광주 26도, 대전 25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동해안은 20도 이하로 낮아 태백산맥 동쪽과 서쪽 지역의 기온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8일 오후부터는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주말인 9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10~30mm, 경남과 강원 영동을 제외한 그 밖은 5~10mm 정도다.
8일 밤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해소되겠다.
9일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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