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2016년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대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와 기업들의 생리대 지원 사업이 활발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생리대 지원을 받지 못 하는 여성 청소년이 많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문제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의 기본권 보장과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지파운데이션은 국제개발협력 NGO단체로 여성 위생용품 지원 사업 외에도 저소득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국내지원사업과 해외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교육, 보건의료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고령자, 청년 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동아제약은 책임 있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ISO 37001 인증,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비롯해 밥퍼나눔운동, 사랑나눔바자회, 봉사약국 트럭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지난 4월에는 이러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해관리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나가기 위해 사회적 가치위원회를 신설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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