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지난달 문을 연 심장이식센터에서 이식에 성공한 사례가 나왔다.
처치의 일환으로 체외순환기(ECMO)를 삽입하고, 결과적으로 심장 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에 이식 대기자로 등록, 공여자로부터 심장을 기증받아 7월 31일 이식수술을 시행했다.
주치의인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심장내과 과장)은 "오래전부터 심부전이 있던 환자로 쇼크 상태로 내원을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심장의 회복은 어려운 상태로 판단했다"며, "체외 순환기 보조를 줄였더니 소변량 및 산소포화도 감소를 보여 심장이식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박표원 심장혈관센터장(흉부외과 과장)은 "환자가 이식 수술을 받고 빠르게 회복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심장 이식은 장기 이식 중에서도 고난도에 속하며,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센터 내 긴밀한 협업과 다학제적 접근으로 이식이 필요한 말기 심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계획이며, 이식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환자는 수술 이후 별다른 합병증 없이 잘 회복했다"며, "걷거나 식사 시 전혀 문제가 없을정도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추후 정기 검진과 조직 검사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는 다년간의 심장이식 임상경험을 갖춘 김경희 센터장을 주축으로 국내 심장수술의 대가로 인정받는 박표원 심장혈관센터장, 흉부외과 김주연 과장이 팀을 이루어 이식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를 대비해 감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부천 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 운영 경험을 갖춘 분야별 전문 인력이 상주, 체계적으로 이식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분야 전문의가 환자 입원 시부터 이식 대기자 등록, 이식 수술, 퇴원까지 전 과정에서 직접 케어하고, 필요시 타 진료과와 협진 하는 등 국내 최고의 의료진이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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