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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7일 개편된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개편은 고객 개선요청과 니즈를 토대로 기능 개선 및 추가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기존 홈페이지에는 없던 카트 저장 기능도 담았다. 항공권 예약 도중 홈페이지 이용을 중단하더라도 추후 일정을 다시 검색할 필요 없이 카트에 저장해놨던 여정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메일이나 카카오톡을 통해 구매 계획 중인 여정을 함께 공유하고, 해당 일정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홈페이지를 통해 마일리지 사용도 간편해졌다. 그동안 마일리지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항공권 구매 후 업그레이드를 별도로 진행해야 했지만, 신규 홈페이지에서는 별도 절차 없이 항공권 구매 시점에 업그레이드 좌석을 확보해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여정 예약·구매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여행과 관련한 정보도 보다 손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홈페이지 관련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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