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이종영 교수 연구팀이 정부가 지원하는 '2020년 제2차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의료기기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차별화된 국산 제품을 개발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해 약 1조 2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다.
이종영 교수는 "이번 연구로 국산 카테터가 상용화 되면 뇌혈관 뿐 아니라 다양한 혈관 질환 환자의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수준 높은 의료 기기를 개발하여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