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지금 지자체에서는]논산딸기축제, 24∼28일 온택트 개최 등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1-02-12 08:55


논산딸기축제, 24∼28일 온택트 개최

○…충남 논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2021 온택트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콤달콤! 베리 굿 타임'을 주제로 한 이번 딸기축제는 24일 랜선 개막식으로 시작돼 딸기케이크 만들기, 엄빠와 함께하는 딸기요리 콘테스트, 딸기 디저트 페스트, 딸기영상 콘테스트 등 변화된 축제 형식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외에 '어서와! 논산딸기 처음이지' 등을 통해 다양한 고품질 딸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3∼4월에 열던 축제 일정을 올해 2월로 앞당겨 고당도·고품질 논산딸기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고 겨울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딸기 하면 논산, 논산 하면 딸기라는 이미지가 생겨날 만큼 논산딸기 위상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며 "온택트 방식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이 더 큰 재미를 얻어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역사·문화 잇는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

○…충남 천안시가 역사와 문화를 잇는 '자전거 둘레길 100리'를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한다. 자전거 둘레길 100리는 연장 39.6㎞로 성환천 억새길과 입장 포도길, 입장 부소문이길 등 지역 자연경관이 배경이 되는 명소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2022년까지 성환천 13.5㎞ 제방도로에 성환천 억새길을 조성하고, 2025년까지 15.2㎞ 입장천변 포도길과 10.9㎞의 입장 부소문이길 등을 포함한 나머지 구간을 연결해 완성할 계획이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10.3㎞ 북면 병천천 벚꽃길 자전거도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자전거 둘레길과 연결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장은 "역사와 문화경관이 어우러진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건전한 레저·관광 인프라 확보는 물론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마스코트 '아치&태치'…까치 형상화


○…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는 까치를 대회 마스코트로 정했다고 밝혔다. 마스코트 이름은 대회 명칭인 아·태와 까치를 결합한 '아치(Achi)&태치(Taechi)'로 정해졌다. 흰 까치인 '아치'와 검은 까치인 '태치'는 색감의 대조를 이루며 날개를 활짝 펼친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제작됐다.

대회 슬로건과 공식 심볼 마크, 포스터도 정해졌다. 슬로건은 '하나 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으로, 자발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참된 화합과 즐거움을 추구하자는 의미다. 심볼 마크는 대회 영문 이니셜인 'APMG'에 곡선의 전통미를 덧입혀 제작됐다. 한옥 처마에서 영감을 얻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한국과 전북의 아름다움, 전통미를 부각했으며 청색·적색·황색·녹색으로 친환경적 이미지도 강조했다. 대회는 2023년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전북 1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