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시장이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요가복으로 대표되는 해당 시장은 이제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며 부진을 거듭하는 패션업계 내에서 나홀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9년 700억원대의 매출액을 기록했던 안다르 역시 2020년 매출액이 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전통 패션 대기업도 관련 제품군 출시에 본격 가세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요가복 시장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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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옷에 대한 고민에서 실내 트레이닝부터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까지 아우르는 요가웨어와 투마일웨어에 주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호만의 '미니멀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 홈트레이닝, 필라테스, 실외 러닝 뿐 아니라, 맨투맨 등과 매치해 평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도록 했다. 함께 출시된 투마일웨어 또한 재택근무나 실내 운동 모두 적합하도록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이현주 구호 팀장은 "실내 운동, 근거리 외출 등 여러 상황에서 활용도 높은 구호의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투마일웨어로 새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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