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홍콩계 글로벌 증권사 CLSA가 발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리포트에서 아시아 인터넷/SW 회사 중 2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네이버가 최근 환경과 사회 분야에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ESG 정보를 공개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인터넷 업계 기업들과 비교 결과, ESG에서 훌륭한 사례로 떠올랐다고 평가했다. CLSA는 네이버의 ESG 점수를 70점에서 84점으로 상향했다. 인도의 전자상거래업체 Info Edge에 이어 부문 내 2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네이버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Sustainalytics 등 주요 ESG 평가기관의 의견으로도 A 등급과 Low Risk 등급을 받는 등 글로벌 인터넷 기업들과 비교해도 점수가 높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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