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전주시와 이달 10일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전주시청에서 '시내버스 정기권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GS25는 판매ㆍ충전을 위한 전산 시스템 개발에 돌입했으며 △1일권 5천원 △2일권 9천원 △30일권 4만원 등 총 3종의 전주시 '시내버스 정기권'에 대한 판매 및 충전 서비스를 5월 내 본격 선보일 방침이다.
GS25는 전주시와의 이번 협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 사업을 다각도로 지원해 갈 방침이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 전무는 "이번 전주시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지자체의 혁신 사업을 기업이 적극 지원해 활성화 시키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며 "GS리테일은 전국 1만 5천여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역 발전을 지원하고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등 ESG 경영 철학을 펼쳐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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