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씰리침대 프리미엄 매트리스 '엑스퀴짓', 2월 판매량 지난해 대비 2배 늘어…빅 사이즈·프리미엄 매트리스 선호도 가속화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1-03-22 08:27



코로나19 정국 장기화로 고급 가구나 가전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도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가 수치로 확인됐다.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코리아는 출시 1년 차를 맞은 프리미엄 라인 '엑스퀴짓(Exquisite)'의 올 2월 판매량이 지난해 동월 대비 2배 늘었으며, 매트리스 판매 비수기라고 할 수 있는 1월과 2월 통합 판매량 또한 웨딩 시즌 성수기인 지난해 9월과 10월 통합 판매량보다 60% 높았다고 22일 밝혔다.

빅 사이즈 선호 트렌드도 두드러졌다. '엑스퀴짓'을 구매한 고객의 75%가 폭과 길이가 모두 Q(퀸) 사이즈보다 큰 CK(캘리포니아킹) 사이즈를 구매했고 25%가 Q(퀸) 사이즈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가격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만큼 기왕이면 어떤 자세로도 안락한 수면이 가능한 빅 사이즈 침대를 선호한다는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엑스퀴짓'이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의 혼수 침대로도 인기가 많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작년 11월 한 달간 국내 백화점 및 아울렛 주요 12개 매장을 분석한 결과 '엑스퀴짓' 구매 고객 3명 중 1명은 신혼부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예식 규모를 축소하고 그 비용을 혼수에 투자하는 '혼수의 고급화' 바람 속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지내는 매트리스 역시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엑스퀴짓'은 '최상의', '아름다운' 등의 의미로 씰리침대 최상의 스프링과 최고급 측면 지지력을 통해 '엑스퀴짓 슬리핑(Exquisite Sleeping)'에 걸맞은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측 설명에 따르면, 침대의 본질인 숙면을 선사하고자 씰리침대가 보유한 혁신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프리미엄 라인으로 미국서 특허받은 ReST II Ti 티타늄 스프링을 탑재했다.신체 부위별 적합한 지지력을 제공하고 신체의 조그만 움직임에도 미세하게 반응한다는 것. 그레이 톤의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품격 있는 침실 인테리어 또한 가능하다.

'엑스퀴짓'이 갈수록 더 큰 사랑을 받는 인기 비결은 하이엔드 매트리스의 품질을 갖추면서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씰리코리아 측은 풀이하고 있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엑스퀴짓'을 통해 '엑스퀴짓 슬리핑'을 경험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씰리침대의 140년 헤리티지 역사와 포스처피딕 기술력, 프리미엄 가치를 집약한 하이엔드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여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올해 창립 140주년을 맞은 씰리침대는 1950년 세계 최초로 정형외과 의사들과 협업하여 개발한 척추 지지 최적화 스프링 시스템 '포스처피딕(Posture+Orthopedic)' 수면 솔루션을 지난 70여 년간 진화시켜 왔다. 2021년 현재 100여 개가 넘는 대리점 및 백화점, 아울렛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 SNS,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 등을 통해 관련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