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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의 발효유 '불가리스'가 누적 판매량 30억병을 돌파했다. 1991년 출시된 불가리스는 30년 넘게 장 발효유 1위를 지키며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았다.
불가리스 제품의 인기 비결은 꾸준한 연구와 품질 개선이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2013년에 국내 장수 마을의 건강한 성인들 장을 연구하여 새로 찾은 유산균 PL9988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전통소재 혼합 추출물을 50% 증가시켜 제품을 개선했고, 2016년에는 유산균 2000억 마리를 함유해 유산균 수를 140배 이상 늘리고 당도 20% 줄였다. 2018년에는 장내 유익균 증가와 장 환경 개선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적용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와 마케팅 등을 통해서, 장수 브랜드 불가리스가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달 건강기능식품 액상 발효유 '포스트바이오틱스이너케어'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포스트바이오틱스이너케어는 제4세대 유산균이라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녹십자웰빙과 3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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