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은미 간호사(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2021년 제14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암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임종돌봄 프로토콜의 낮은 활용도를 개선하기 위해 접점부서 위주 재교육, 자문형 호스피스 대상자의 임종 과정에서 존엄하고 효과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임종 키트를 개발하고 제공했다. 또 암 환자와 그 가족이 의료기관 이용에 있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대한 경감시킬 수 있도록 타 호스피스전문기관과의 유기적인 암 환자 의뢰 및 회송체계를 발전시켜왔다.
이은미 간호사는 "의료에 대한 큰 기대를 갖고 완치를 목표로 치료를 받아오던 환자나 그 가족들은 완화의료적 돌봄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 이때 자문형호스피스는 전환 과정에서의 필수적인 돌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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