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는 지난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권영탁 현 대표이사의 연임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핀테크 플랫폼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 간 경계를 허무는 협업에 힘쓰고 있다. 제 1,2금융권 상품으로 구성된 빠른 대출 브랜드 '번개대출'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20개 이상의 금융사들과 제휴하여 한꺼번에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대출비교서비스', SK텔레콤, KDB산업은행과 콜라보한 최대 2%의 이자 지급 자유입출금 예금 'T이득통장', 신한카드와 함께 무조건 최대 1만원 적립 '핀크체크카드', 그리고 SPC그룹과 함께 '해피송금' 등을 출시했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금융은 고객들의 일상에 필수적인 서비스일 수 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는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라며 "마이데이터 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개념 금융SNS서비스 '핀크리얼리'를 출시, 고객의 혜택을 높이는 동시에 마이데이터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권 대표는 "추후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획득한 후 핀크리얼리의 서비스영역을 대폭 확장해 개인의 생애주기 맞춤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나아가 전자금융거래법 개편에 따라 종합지급결제 사업권에도 적극 도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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