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의 음악 앱 '유튜브 뮤직'이 급성장하며 국내 시장 사용자 수 기준 2위로 올라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위는 510만명을 기록한 멜론이었다. 2위 유튜브 뮤직에 이어 지니뮤직이 257만명, 플로 162만명, 네이버 바이브 87만명, 카카오뮤직 46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국내 서비스를 개시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이용자는 42만명으로 집계됐다. 출범 초기 카카오 측과의 음원 유통 문제로 난항을 겪었던 스포티파이는 지난 24일 "한국 음원 스트리밍 시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시장 특수성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접근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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