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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초록우산어린이재단-시청자미디어재단, ‘어린이 미디어 교실’ 진행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1-03-31 13:21



LG헬로비전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미디어 교실'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 미디어 교실'은 뉴스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세 기관은 서울, 강원, 부산 지역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네 달간 '어린이 미디어 교실'을 진행한다.

'어린이 미디어 교실'은 미래 기자, 아나운서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뉴스 제작 교실', PD·콘텐츠 기획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한 '영상 제작 교실' 등 두 가지 형태로 마련된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영상 뉴스와 콘텐츠로 꾸민 '헬로 어린이 영상제'도 열린다. 우수 학생에게는 케이블TV 지역채널 리포터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 콘텐츠는 지역채널 시청자 제작 프로그램 '이웃집 크리에이터'를 통해 방송된다. 지역채널 기자, PD의 생생한 현장 멘토링도 받아볼 수 있다.

박은정 LG헬로비전 미디어사업단장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 방송 산업을 이끌 어린이들이 미디어에 대한 흥미를 갖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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