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회장이재현)이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4기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또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공간 선정 가점,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추천 가점, KDB산업은행 'Next Round' 스페셜 IR Day 피칭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CJ그룹 각 계열사의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약 3개월간 협업과제에 대한 코칭을 해주며, 향후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한 기업에 대해서는 공동 기술 개발 및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4기 모집에 참여하는 그룹 계열사들은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CJ는 2019년부터 오벤터스 1~3기 과정을 통해 총 22개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이 중 6개社는 CJ계열사(프레시웨이, ENM, 파워캐스트, 올리브네트웍스)와 후속 사업을 진행하는 등 사업연계율 27.3%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스타트업들은 오벤터스 참여 전과 비교해 기업가치가 143% 증가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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