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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고효율 태양광 모듈 신제품 '네온 H(NeON H)'를 출시, 글로벌 태양광 시장 공략에 나선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글로벌 기업의 생존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고효율 태양광 모듈 신제품 출시로 친환경 경영을 위한 파트너사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네온H에 21.2%의 모듈 효율을 달성했다. 모듈 효율은 단위면적당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비율을 말한다. 값이 높을 수록 동일한 태양광 설치면적에서 생산하는 전력량이 늘어늘어난다. 네온H2의 출력은 업체 최고 수준인 390W(120셀 기준)이다.
LG전자는 네온 H를 이달 초부터 한국,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은 시장 특성에 맞춰 출력 450W 출력(144셀 기준), 모듈 효율 20.5%를 구현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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