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관리에 적극 나선다.
치과의료지원 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2세 이상 북한이탈주민 중 최근 5년 이내 치과 의료비 지원 및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의 지원을 받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보철치료는 1인당 최대 250만원, 틀니는 1인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이와 함께 예방적 건강증진 사업으로 만성질환, 감염성 질환을 비롯한 주요 건강문제 건강검진 지원 및 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질병의 조기발견 및 건강한 평균수명의 연장을 지향하고 있다.
서남병원 장성희 병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예방적 건강관리 등 기본 건강권 강화를 위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