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신제품 '호가든 보타닉(Hoegaarden Botanic)'의 모델로 배우 고윤정을 발탁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고윤정이 출연한 캠페인 광고 영상은 '호가든 보타닉'이 선사하는 봄날의 설렘을 표현했다. 고윤정이 '남사친'과 무료한 봄날을 보내며 '너도 봄이라 막 설레고 그래?'라는 질문에, '눈 녹았다고 봄인가, 마음이 설레야 봄이지'라고 답하며 평범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호가든 보타닉'을 잔에 따라 마시는 순간, 주변에 꽃이 피어나면서 분위기가 전환되고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내 마음에 봄을 보태다'로 끝나는 광고 카피는 나른하던 오후가 '호가든 보타닉'으로 인해 설레는 봄날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웰빙'과 '여유'를 모토로 한 '호가든 보타닉' 라인의 첫 제품인 '호가든 보타닉 레몬그라스 & 시트러스 제스트'는 벨기에 정통 양조방식에 싱그러운 레몬그라스와 시트러스 제스트의 천연 향료가 더해진 산뜻하고 깔끔한 맛의 밀맥주다. 알코올 도수를 기존 호가든 제품(4.9도)보다 낮은 2.5도로 낮춰, 피크닉, 홈술 등에서 봄날의 나른함을 떨쳐내고 기분을 전환하기에 제격이다. 500ml 캔 제품으로 출시된 이번 신제품은 전국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며, 편의점에서는 5월 초부터 만나볼 수 있다.
배우 고윤정은 "평소에 호가든을 정말 좋아하고 자주 즐겨 마시는데, 가장 좋아하는 맥주의 모델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여러분과 함께 호가든의 봄을 느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호가든은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늘 신선한 모습으로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가든은 앞서 '호가든 유자', '호가든 레몬', '호가든 체리',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 등 색다른 맛의 맥주를 새롭게 선보여왔다.
'호가든 보타닉'은 호가든 글로벌팀과 제품 기획 및 레시피를 개발해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제품이다.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했다.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오늘날 전 세계 70개국의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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