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였던 80대 남성이 지난 6일 서울적십자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에 서울적십자병원 문영수 원장은 "전담병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신현봉님의 격려가 장기간 전담병원 운영으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서울적십자병원은 지난해 4월 6일 서울시로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5월 17일까지 총 21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했으며, 이후 8월 25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재지정 되어 현재까지 1531명(누적)의 환자를 입원 치료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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