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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기존의 사파리버스보다 맹수를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사파리월드 와일드트램'(이하 사파리 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리에 앉았을 때 일반 성인들의 평균 눈높이는 지상에서 약 1.6m 높이로 기존 버스(2.2m)보다 크게 낮아져 사자, 호랑이, 불곰 등 사파리 트램으로 다가오는 맹수들과 눈을 맞추며 더 가까운 곳에서 생생한 관찰이 가능해졌다.
투명 관람창은 강화유리의 150배에 달하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활용한 20㎜ 두께의 5겹 특수 방탄유리로 만들었다.
한편 사파리월드는 에버랜드가 용인자연농원으로 오픈한 지난 1976년부터 운영해온 국내 및 아시아 최초의 사파리로, 개장 이후 지금까지 8400만명이 이용해 에버랜드 최고 인기 시설로 꼽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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