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조남훈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R&D 분야 신규지원 과제'에 선정돼 '디지털 병리 기반 암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 컨소시움' 과제 총괄을 맡는다.
조남훈 교수는 "이번 과제로 디지털 병원의 향후 나갈 방향에 맞춰 가장 복잡하고 큰 용량의 병리 이미지를 데이터화하는데 필수적인 디지털 병리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보조적 AI 진단과 함께 임상 변수를 통합한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예측 모델을 만들어 진료에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연구사업을 완수하겠다는 목표로 과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남훈 교수는 2018년부터 5년 과제로 5대암 오픈랩 과제를 진행 중이며 2020년 NIA 과제로 자궁암 분석, 2021년 NIA 과제로 세포도말 분석 AI 과제를 수주받아 인공지능 연구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