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학회(회장 김희중, 예손병원) '의료취약계층 척추질환 수술비 지원사업'에 회원은 물론 제약회사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지난 3월부터 경제적인 문제로 적절한 의료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저소득 의료취약계층 대상 중 척추질환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2400만원의 수술비를 전국 12개 병원, 12명의 환자에게 지원해 전문의학회의 사회 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서울 수도권을 비롯하여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각 지역 병원에서 취약계층 환자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원자 선정 심사를 총괄하는 박문수 교수(한림의대 동탄성심병원)는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일상생활의 복귀에 도움은 물론 한 명의 환자라도 더 지원해 드리기 위해 신속하게 심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척추질환 수술비 지원사업'은 상시 신청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대한정형외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부 관련 문의는 '사랑의열매'에서도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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