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배달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스타벅스가 이처럼 배달 시장에 공을 들이는 것은 코로나19 시대 새 수익원 발굴이 절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의 지난해 매출은 1조9284억원으로 전년보다 3.1% 증가하는 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1644억원으로 6.1% 감소했다.
커피전문점 업계는 스타벅스의 배달 서비스 확대가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스타벅스가 다른 커피점 브랜드들과 달리 배달의민족 같은 배달 앱에 입점하지 않고 자체 앱을 통해서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업계는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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