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나 일하고 살아볼 수 있는 '유연한' 삶의 형태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에어비앤비가 노마드 라이프스타일을 실험하고자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숙박비 등을 지원해 주는 '에어비앤비와 함께 어디서든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10일 공개했다.
참가자들은 노마드 생활에 대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에어비앤비 쪽에 '제품 변경 방안'이나 '나홀로 여행자나 가족 단위 여행객이 머물기에 적합한 숙소 유형' 등과 같은 인사이트 제공을 요청받는 동시에, 프로그램 기간 동안 자신의 집을 에어비앤비 숙소로 등록해 여행 중 빈 집을 호스팅하여 얻는 경제적 혜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실제 은퇴한 뒤 에어비앤비에서 살아보는 경험을 하고 있는 '시니어 노마드' 데비 캠벨과 마이클 캠벨 부부는 "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곳에서 살고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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