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이 지난 11일
송지수 교수(소아치과 전문의)는 "어린이는 넘어지거나 부딪히면서 치아나 얼굴 부위에 외상이 흔히 발생하지만, 유치가 손상된 경우에는 곧 빠질 치아라고 생각해 치과에 방문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유치의 뿌리 부분과 잇몸뼈 안에서 자라고 있는 영구치의 머리 부분은 서로 인접해 있기에 유치의 손상이 영구치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치과에서 반드시 검진해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구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민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응하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래은 대표이사는 지난해 저소득층 장애인의 구강진료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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