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하나금융투자'가 추가됐다.
카카오뱅크는 '하나금융투자'와 제휴 기념으로 올해 8월 31일까지 하나금융투자 주식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거래에 대한 차별화된 혜택과 5000원의 축하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출시한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주식 계좌수는 올해 5월말 기준 417만좌를 기록하면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복잡한 정보 입력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주식 계좌를 열 수 있다.
카카오뱅크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2019년 한국투자증권(3월)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NH투자증권(2월)과 KB증권(6월)으로 확대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하나금융투자와의 제휴로 고객의 주식거래 혜택이 더욱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증권사와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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